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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공수처, '채 상병 의혹' 해병대 공보실장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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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조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10일) 이윤세 해병대 공보정훈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실장은 지난해 7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채 상병 사건 조사 결과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처음 보고한 회의에 참석한 인물입니다.

박 전 단장은 이 전 장관이 당시 회의에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해 8명을 과실치사 혐의로 명시해 경찰에 이첩하겠다는 수사단 보고를 받고, 서명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