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두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삼성, '8만 전자' 오락가락…'10만' 언제 가나?
삼성전자 주식 관련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오늘 주가부터 알아볼까요?
[기자]
삼성전자는 오늘 종가 기준 어제보다 0.63% 빠진, 7만9,2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틀 연속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액면 분할 이후 국민주로 떠올랐지만,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말부터 2021년 초까지 급격히 오르면서, 이른바 '10만 전자'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5만 원대까지 빠지면서 개미투자자들의 원성을 샀는데, 최근 반도체, 기술주 열풍을 타고 다시 8만 원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번 주 들어서 다시 떨어졌죠?
[기자]
맞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다시 주가가 곤두박질쳤고, 지난 7일과 8일, 딱 이틀 동안 8만 원대를 넘어섰다가 다시 주저앉았습니다.
최근 다시 미국 시장 내에서 2차 전지와 반도체 주가 약세에 접어들며 외국인들의 매도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증권가에선 최고 10만 원 이상의 목표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큰 건데요.
여러 대외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건 맞지만, 무엇보다 삼성전자가 자신만의 기술력을 세계시장에서 입증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는 평가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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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만 전자' 오락가락…'10만' 언제 가나?
삼성전자 주식 관련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오늘 주가부터 알아볼까요?
[기자]
삼성전자는 오늘 종가 기준 어제보다 0.63% 빠진, 7만9,2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틀 연속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액면 분할 이후 국민주로 떠올랐지만,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