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2만4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싱가포르 익스프레스' 호를 독일 하팍로이드사에 인도했습니다.
이 선박에는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고망간강 기반 LNG 연료탱크 '맥티브'가 적용됐습니다.
기존에는 영하 163도의 LNG를 견뎌야 하는 연료탱크의 소재로 인바,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강 등을 주로 사용했는데요.
고가의 니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원가 상승의 요인이 됐습니다.
반면 맥티브는 니켈보다 약 열 배 정도 저렴한 망간을 써 연료 탱크 제작에 필요한 비용이 대폭 줄었습니다.
한화오션은 현재까지 총 36척의 고망간강 연료탱크를 탑재한 선박을 수주했습니다.
[최한성]
이 선박에는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고망간강 기반 LNG 연료탱크 '맥티브'가 적용됐습니다.
기존에는 영하 163도의 LNG를 견뎌야 하는 연료탱크의 소재로 인바,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강 등을 주로 사용했는데요.
고가의 니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원가 상승의 요인이 됐습니다.
반면 맥티브는 니켈보다 약 열 배 정도 저렴한 망간을 써 연료 탱크 제작에 필요한 비용이 대폭 줄었습니다.
한화오션은 현재까지 총 36척의 고망간강 연료탱크를 탑재한 선박을 수주했습니다.
[최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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