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변화·혁신TF(태스크포스)'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국동 대표이사(사진 앞줄 오른쪽 네 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손해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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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변화·혁신TF(태스크포스)'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변화·혁신TF는 불확실한 시장과 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협손보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이다. 서국동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산하에 4개의 분과로 구성됐다. 앞으로 TF는 △경영 목표 초과 달성 △장기보험사업 활성화 △손해율 안정화 △농업보험 제도 개선 등 경영 목표 달성에 필요한 총 12개 과제를 추진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서 대표이사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목표를 달성했지만 최근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목표 달성은 불투명하다"며 "변화·혁신 TF를 통해 농협손보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연간 경영 목표 달성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손보는 TF 출범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분과별 과제 진척 상황을 공유하는 회의를 통해 목표 과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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