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로 도트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나이언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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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AR게임 페리도트가 VR로 출시됐다.
나이언틱은 10일, 자사의 펫 시뮬레이션 '페리도트'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버전 ‘헬로 도트(Hello, Dot)’를 메타 퀘스트 3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헬로 도트는 페리도트와 마찬가지로 가상 생명체 도트(Dot)를 돌보는 즐거움을 VR로 만나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VR을 통해 다양한 도트를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으며, 함께 놀면서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헬로 도트에서 플레이어는 메타 퀘스트 3를 통해 도트의 팔 아래에 손을 끼워 들어올렸다가 던져서 다시 품에 안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함께 춤을 추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쇼파에서 도트를 끌어안고 휴식을 취하는 등 가상 생명체와 교감하며 현실적인 즐거움도 제공한다.
나이언틱의 아심 아메드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리드는 "나이언틱은 모바일 기기를 넘어 새롭게 출시될 플랫폼의 혁신에 대한 도전에 열정을 쏟고 있다. 헬로 도트 출시는 페리도트의 진화를 위한 첫 번째 단계이며, 미래의 다양한 공간 컴퓨팅 기기에 가져올 변화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는 진정한 AR 글래스를 통해 야외에서 도트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날을 꿈꾸고 있으며 미래의 콘텐츠와 경험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헬로 도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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