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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美 "이, 라파 박살내선 하마스 격퇴 못해…더 나은 방안 있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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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라파 지상전 지속 반대…이스라엘서 손떼는건 아냐"

"폭탄 선적 보류는 일시적…이스라엘 방어 지원 입장 변함 없다"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김동현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피난민이 몰려 있는 가자지구 최남단도시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규모 지상전 외에 하마스를 격퇴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내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자신의 팀에게 이스라엘과 계속 협력해 하마스를 영구적으로 격퇴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전략을 개선하라고 지시했다"며 "대통령은 라파를 박살내서는 그 목적(하마스 영구 격퇴)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