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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비켜가고 피하고‥기대 못 미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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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회견이었습니다.

진정성과 공감, 소통을 기대했지만, 질문은 날카롭지 않았고, 답변은 핵심을 비켜갔습니다.

당초 주제 제한 없이 가능한 많은 질문을 받겠다던 취지도 무색해졌습니다.

김민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명패를 앞에 두고 기자회견에 앞서 진행된 국민 보고.

윤석열 대통령은 그간 국정 기조가 옳았음을 재차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