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진행된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 |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외교부는 9일 강인선 2차관 주재로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어 2025년도 무상원조 후보사업을 최종 협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접수된 내년도 무상원조 후보사업은 총 4조1천607억원 규모로, 전년도 대비 21.4%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현안 해결 등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겠다는 정부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외교부는 평가했다.
무상원조를 주관하는 외교부는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시행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계획안은 외교부 장관이 의장을 맡는 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를 거쳐 6∼7월 중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된다.
강 차관은 "정부가 국격에 걸맞은 수준으로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유지·확대하면서, 우리 ODA 사업이 더 내실 있고 더 큰 개발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t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