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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LG CNS, 비즈니스 혁신할 생성형AI 서비스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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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본사에 'Gen AI 스튜디오' 오픈
전문가들이 생성형AI 도입 문제 논의


파이낸셜뉴스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이 LG CNS 'Gen AI 스튜디오' 투어에 참여해 이미지 생성형AI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LG C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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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 CNS가 서울 마곡 본사에 'Gen AI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기업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혁신에 필요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전과정을 지원한다. 이를통해 기업들이 평소 갖고 있던 생성형AI 도입에 관련한 다양한 고민을 LG CNS 생성형AI 전문가와 함께 논의할 수 있다.

LG CNS는 Gen AI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생성형AI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9일 밝혔다. LG CNS는 기업 고객들과 함께 20여개의 생성형AI 개념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올 초에는 AI 기술연구와 사업발굴·수행을 통합한 엔터프라이즈 AI 전문 조직인 AI센터를 신설해, 현재 제조·금융·공공 분야에서 생성형AI 본사업 약 10개를 추진 중이다.

Gen AI 스튜디오는 △Gen AI 투어 △Gen AI 디스커버리 워크숍 △Gen AI 프로토타이핑 등 기업 고객들의 생성형AI 사업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Gen AI 투어에서는 각 산업영역 및 밸류체인별 120여개의 적용 가능 사례와 LG CNS가 진행한 PoC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고객들은 DAP GenAI 플랫폼, 멀티모달 엔진 드래그와 같은 LG CNS의 자체 생성형AI 솔루션도 경험해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선진 생성형AI 솔루션도 체험 가능하다.

Gen AI 디스커버리 워크숍은 기업 고객과 LG CNS 정예전문가들이 협업해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 생성형AI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타당성을 검토하는 프로그램이다. AI센터 산하 생성형AI 사업단, AI연구소의 AI 기술전문가, 생성형AI 엔지니어와 함께 사용자경험(UX) 전문가, 문제 해결 조력자도 참여한다. 고객이 직면해 있는 난제에서 시작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Gen AI 프로토타이핑 단계에서는 발굴한 아이디어를 실제 눈으로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다. LG CNS는 생성형AI 서비스를 기업 고객의 기존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해 활용 가능한지 PoC, 사용자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기업 고객들은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AI 서비스 기획, 개발 과정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화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앞으로 Gen AI 스튜디오와 AI센터는 기업 고객의 생성형AI 혁신을 주도하는 쌍두마차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 기회를 발굴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LG CNS CTO 김선정 전무는 "'Gen AI 스튜디오'는 성공적인 생성형AI 비즈니스 추진을 돕는 전문가, 기술력, 인프라 등이 집약된 핵심 공간"이라며 "기업들이 LXM 시대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가치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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