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에…가계부채 비율 3년 반 만에 100% 밑돌아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3년 반 만에 경제규모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금융협회가 올해 1분기 세계 34개 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98.9%로, 2020년 3분기 100%를 초과한 이후 처음 90%대로 내려왔습니다.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급증해 경제 규모를 훌쩍 넘어섰지만,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작된 통화 긴축이 수년째 이어지자 빚 거품이 다소 꺼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기업부채의 경우 여전히 GDP의 1.2배를 넘어 1년 전과 같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국제금융협회 #가계부채 #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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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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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계부채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급증해 경제 규모를 훌쩍 넘어섰지만,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작된 통화 긴축이 수년째 이어지자 빚 거품이 다소 꺼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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