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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美 "이스라엘 지원 탄약 1회분 수송 중단…다른 것도 검토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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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보호대책없이 라파 지상전 안돼"…추가조치 여지 남겨

"美, 對이스라엘 장기적 안보지원 공약…단기조치와 연결말라"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이 준비중인 가자 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의 지상전에 반대하며, 이러한 입장 표명 차원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일부 무기 전달을 중단했음을 공식 인정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8일(현지시간) 상원 세출위원회 국방소위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이 자기 방어 수단들을 갖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우리는 지금 라파에서 벌어지는 일들의 맥락에서 단기적 안보지원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