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뉴스 9' 헤드라인

1. 부산대에 이어 제주대도 의대 증원 관련 학칙 개정안을 부결했습니다. 파장이 다른 대학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2.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검찰개혁 입법을 고리로 공조에 나섰습니다. 양당은 22대 국회 개원 이후 6개월 이내에 법률 개정을 통해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 분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3. 국민의힘에서 친윤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배현진 의원이 이철규 의원과의 통화 녹음을 공개하고, 이 의원을 저격했습니다.

4.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의대생이 구속 심사를 받았습니다. 피해자 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돼 유족이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5.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또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검찰은 김 전 부원장이 지난해 보석으로 석방됐을때 위증을 교사한 적이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6. 대전에서 '맹견 70여마리가 탈출했다'는 재난문자가 발송됐다가 취소돼 주민 원성을 샀습니다. 탈출한 개는 소형견 3마리였습니다.

7. 신축 아파트에서 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인건비 때문에 시공을 서두르거나 값 싼 자재를 쓴 게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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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대에 이어 제주대도 의대 증원 관련 학칙 개정안을 부결했습니다. 파장이 다른 대학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2.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검찰개혁 입법을 고리로 공조에 나섰습니다. 양당은 22대 국회 개원 이후 6개월 이내에 법률 개정을 통해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 분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3. 국민의힘에서 친윤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배현진 의원이 이철규 의원과의 통화 녹음을 공개하고, 이 의원을 저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