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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시각장애인 시모 30년 부양…어버이날 36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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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시모 30년 부양…어버이날 36명 표창

서울시가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고 효행 정신을 실천한 효행자 등 3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시는 부모를 헌신적으로 봉양한 효행자 19명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바르게 키워내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장한 어버이 12명 등 총 36명을 표창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효행자 표창 수상자에는 30년 이상 고령의 시각 장애인 시어머니를 부양하거나 본인 또한 77살 고령에도 103살 어머니를 모시는 이들이 포함됐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서울시 #어버이날 #효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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