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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어버이날 효도 콘서트 티켓 선물 1위는 ‘임영웅’, 2위는 나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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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가수 임영웅의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마지막 콘서트장 바깥에 설치된 조형물.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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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효도 선물로 드리고 싶은 콘서트 티켓 1위로 가수 임영웅이 꼽혔다.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파트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한 ‘트렌드 리포트: 어버이날 편’을 8일 발표했다.

포커스미디어는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의 25세에서부터 59세까지 입주민 221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효도 콘서트 티켓 선물 1위의 주인공은 임영웅(48%)이 차지했다.

2위는 올해 초 은퇴를 선언하고 전국 콘서트 투어 중인 나훈아(20%)가 뽑혔다. 이어 장윤정(10%), 송가인(7%), 이찬원(5%) 순이었다.

효도 관광지로는 최근 엔화 약세 영향으로 일본(40%)이 1위를 차지했다. 패키지 관광으로 인기가 높은 베트남(33%)이 2위, 대만(15%), 태국(12%), 괌(5%)이 3~5위에 올랐다.

또한 효도 관광을 떠날 때는 자유 여행(35%)보다 패키지 여행(65%)을 배 가까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오프라인에서 동호회 활동을 한 번 이상 경험한 연령대는 50대 이상(66%)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40대(56%), 20대(54%), 30대(52%)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대체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공통적인 취미나 관심사 등을 기반으로 한 사회 모임에 활발히 참여하는 경향을 보였다.

동호회 활동에 가장 적극적인 50대 이상은 등산(23%) 모임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종교(21%), 골프(19%), 러닝 등 스포츠(18%), 봉사(18%) 등이 뒤를 이었다.

강슬기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데이터전략팀장은 “성인 자녀를 둔 부모님 세대의 적극적인 경제·사회 활동으로 시니어 시장이 점점 커져 이를 공략하는 광고 마케팅도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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