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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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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학교와 치유가 만났다...스마트 축산치유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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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식육학교, 스마트치유산업포럼과 MOU
치유와 축산 결합 교육과정 개발, 기술 교류 추진


매일경제

김재수 스마트치유산업포럼 이사장(왼쪽)과 유병관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 대표가 치유농업과 축산업 간 협업과 관련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바이에른식육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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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대표 유병관)와 스마트치유산업포럼(이사장 김재수)이 3일 치유농업과 축산업 간 협업과 관련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치유농업과 축산업 관련 교육과정 개발과 연구사업, 육가공 전문기술과 자원 공유를 통한 일자리 창출, 축산을 활용한 치유산업 육성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는 독일 최고 마이스터학교의 한국분교로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축산식품 전문 지식과 제조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스마트치유산업포럼은 치유농업을 비롯해 관광치유, 식품치유, 해양치유, 산림치유, 환경치유 등 연관 분야 융복합을 통해 치유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수 스마트치유산업포럼 이사장을 비롯해 유병관 바이에른식육학교 대표, 김창길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위원장, 지호선 치유산업포럼 부원장, 이원순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치유산업을 활용해 지역 기반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치유모델을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목표”라고 소개했다. 유 대표는 “미래 지향적인 치유축산업 교육의 플랫폼을 조성할 것”이라며 “치유산업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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