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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REUTERS=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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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30년까지 러시아의 경제를 세계 4위권 규모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취임식 후 집권 5기를 시작하면서 6년간의 새 임기 국정 과제를 담은 '국가 발전 목표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러시아는 2030년까지 구매력평가(PPP) 기준 국내총생산(GDP) 세계 4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합계출산율을 1.6 명으로, 기대수명은 78세로 늘리는 목표도 제시했다.
빈곤율을 7% 미만으로 낮추고, 1인당 최소 33㎡ 면적의 주택을 제공하겠다고도 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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