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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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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검찰총장 '김 여사 신속 수사'에 "왜 총선 전에 안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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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그 말을 왜 총선 전에 하지 않았는지 이 총장이 자문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어제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건이 오래전에 터졌고 국민적 관심도 많았는데 이제야 신속 수사를 하라는 말 자체가 우스꽝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총선 전까지 검찰은 윤석열 정권이나 김 여사 비리에 대해 실제 수사를 진행한다기보다 변호인처럼 행동했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이 총장이 임기 내에 수사를 끝내겠다는 건 철저히 수사해 기소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불기소 처분하고 자신이 총대를 메겠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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