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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日 "라인 행정지도는 보안강화 요구한 것"...자본 관계 언급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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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관계 언급 없이 "해외 기업 투자 촉진"

日 총무성 "주식 매각 강요한 것 아니다"

정부가 지배 구조 언급한 것 자체가 이례적

[앵커]
행정 지도를 통한 라인 야후의 네이버 지분 매각 압박 논란이 커지자 일본 정부가 보안 강화를 요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행정지도에서 강조한 자본 관계 재검토에 대한 언급은 없어서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네이버 자회사 서버에서 라인 고객 51만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라인 야후에 두 차례 행정지도를 통해,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를 거듭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