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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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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9일부터 일주일간 휴가 "총선으로 미뤄온 치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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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입원해 시술 여부 결정
"병명은 밝힐 수 없다..피습과는 무관"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5.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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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입원 치료를 위해 휴가에 나선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구체적인 병명은 밝히지 않았다.

민주당 공보국은 7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총선으로 하지 못하고 미루어온 치료를 받기 위함"이라며 이 대표의 치료 휴가 사실을 전했다.

이 대표는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시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구체적인 병명은 밝힐 수 없으나, 치료를 받으면 정상 활동이 가능하다"며 "구체적인 증상 등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치료 중 식사 여부 역시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8일에는 최고위원회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접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16일부터는 정상적인 당대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부산에서 당한 피습의 영향이냐는 질문에는 "무관하다"고 답했다.

이 대표 휴가 기간에는 정청래 최고위원이 당 대표 대행을 맡아 각 회의의 사회권을 대행한다. 다만 이 대표가 주재하는 회의는 해당 기간동안 열리지 않을 예정이며, 당무 보고 등도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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