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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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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좀비들이 돌아왔다! 워터밤? 여기는 블러드밤!! 뮤지컬 '이블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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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블데드'가 오는 6월 20일부터 대학로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 예정이다.

뮤지컬 '이블데드'는 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의 B급 공포 영화 '이블데드' 시리즈 중 1, 2편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숲속의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악령을 풀어주며 좀비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공연에는 배우들이 직접 관객을 찾아가며 사인을 진행한 '세상 불편한 사인회'가 있었다. 배우들이 배역을 바꾸거나 더블 캐스트 배우들이 일부 장면에 같이 출연하는 '스페셜 데이' 등 뮤지컬 만의 이색적인 이벤트도 선보였다.

오는 6월, 6년여 만에 다시 돌아오는 뮤지컬 '이블데드'는 제작사 랑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2017년, 2018년 시즌 뮤지컬 '이블데드'만의 독특한 마케팅을 이끌어온 랑이 제작에 나섰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스플래터석'을 '블러드밤석'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름 그대로 배우들이 관객들을 향해 쏘는 피를 시원한 여름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뮤지컬 'HOPE : 읽히지 않은 책', '록키호러쇼' 등을 통해 활동하고 있는 오루피나 연출과 '드라큘라', '스위니토드' 등 쟁쟁한 작품들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한다.

이번 시즌 새롭게 연출은 맡은 오루피나 연출은 "역사가 깊은 작품인만큼 이 작품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살리면서 트렌드를 가미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즐거운 부담감으로 준비중이니 무거운 기대는 내려놓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즐기러 와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이번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사진 제공_(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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