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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포스코퓨처엠, 책임광물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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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양극재 원료 및 제품(왼쪽부터 코발트·양극재·리튬·니켈)과 포스코퓨처엠 연구원들의 모습. (사진=포스코퓨처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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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은 지속 가능한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책임광물보고서는 광물 채굴 과정에서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 등의 문제를 사전 점검하고, 광물 구매 및 관리 프로세스 확립 내용을 담은 자료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21년 국내 배터리사 최초로 책임광물보고서를 낸 데 이어 세번째로 자료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공급사들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29개국 239개 위험지역에서 인권이나 환경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영세 광산 원료를 사용하지 않도록 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자현 포스코퓨처엠 구매계약실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 공급망 구축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ESG 경영 요구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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