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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딸 넘어질라" 무릎 꿇은 어머니…5년 뒤 근황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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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재활 보조기구에 의지해서 노래를 하고 있는 딸의 뒤에서 무릎을 꿇은 채 받쳐줬던 어머니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개그맨 출신 가수 이정규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5년 전 장애인의 날 노래자랑 행사장에서 만난 모녀에 대한 추억을 꺼냈습니다.

그는 "가수가 꿈인 꼬마 여자아이가 지지대를 붙잡고 엄마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고 소개했는데요.

영상 속에서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여자아이는 양손으로 재활보조기구를 꼭 잡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그 뒤에서 어머니는 무릎을 꿇고 앉아서 딸이 혹시라도 쓰러질까 봐 다리를 붙잡고 최대한 웅크려 자신의 모습을 가린 모습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