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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타 에리카 복귀···실제 모습 담은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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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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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영화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를 통해 복귀한다.

6일 영화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감독 이시바시 유호)가 카라타 에리카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는 카라타 에리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주인공 이이즈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의 감독과 각본을 담당한 이시바시 유호는 카라타 에리카와의 대면 인터뷰를 거쳐 그의 실제 성격과 말투, 버릇 등을 반영해 주인공 이이즈카를 이미지화하고 각본을 썼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잡담하듯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평소 카라타 에리카가 좋아하는 것이나 어떻게 생활하는지 일을 쉬는 동안 무엇을 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20년 이후 한일 양국에서 모든 활동을 중지했다. 그 대신 주로 소속사 사무실에서 책을 읽으며 책을 영화화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본인의 연기 동영상을 직접 찍어 소속사에 제출하고 확인받는 일상을 보냈다.

영화에 함께 출연하는 이모우 하루카와 카라타 에리카는 1997년생 동갑내기로 18세 때부터 인연을 이어 온 실제 친구 사이다. 카라타 에리카가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휴지기를 갖는 동안 서로 연락하지 못하던 중 이모우 하루카가 이시바시 감독에게 영화의 주연으로 카라타 에리카를 추천하며 극적으로 재회했다. 극중 힘든 시기를 지나며 마음의 문을 닫고 있던 이이즈카(카라타 에리카)가 오랜만에 옛 친구 오오토모(이모우 하루카)와 다시 만나며 점차 일상에 활력을 되찾아간다는 설정이 실제 두 사람의 관계와 비슷한 점이 눈길을 끈다.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는 오는 2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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