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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소재 갈빗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식당 손님인 40대 남성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외에 식당 내에 있던 다른 손님과 종업원 등 10여 명은 모두 대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식당 손님들이 이용하는 식탁 덕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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