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다리에 설치된 SOS 생명의 전화,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라고 써있습니다.
양화대교 중간에 있는 생명의 전화입니다. 수화기를 들고 생명의 전화 버튼을 눌러주세요' 라고 써있는데, 전화를 한번 걸어보겠습니다.
"고객님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국번입니다. 번호를 확인하신 후 다시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화대교에 위치한 생명의 전화는 모두 네 대입니다.
취재진이 확인해보니 이 중 두 대에서 '없는 국번'이라는 안내가 나왔습니다.
마포대교엔 버튼이 잘 눌리지 않는 전화도 있습니다.
"{안 눌려?} 여기는 안 눌려요 그냥."
2년째 우울증을 앓던 30대 여성은 이렇게 마지막 도움마저 거절당하자 "버려진 기분"이라는 심정을 취재진에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왜 이런 문제가 생긴 건지, 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6시 50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영상취재: 공영수 조용희
영상편집: 김황주)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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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다리에 설치된 SOS 생명의 전화,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라고 써있습니다.
양화대교 중간에 있는 생명의 전화입니다. 수화기를 들고 생명의 전화 버튼을 눌러주세요' 라고 써있는데, 전화를 한번 걸어보겠습니다.
"고객님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국번입니다. 번호를 확인하신 후 다시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화대교에 위치한 생명의 전화는 모두 네 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