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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창조적 휴양의 장’ 아트부산 2024,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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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트부산 2024 공식 포스터. ㈜아트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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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술전, ‘아트부산 2024’ 전시전이 오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연다.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아트부산은 ‘창조적 휴양을 여는 아트부산 2024’를 부제로 총 127개 갤러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는 3년 이상·6차례 기획전 이력이 있는 갤러리를 모은 ‘메인 부스’와 설립 1~3년 미만 갤러리·만 40세 미만 작가들을 모은 ‘퓨처 부스’, 특별전인 ‘커넥트 섹션’으로 구성된다.

메인 부스는 매년 높은 경쟁 과정을 거쳐 선정된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아트부산의 대표 갤러리다. 기획전시 이력이 풍부한 갤러리들이 우리나라와 세계의 동시대 미술 프로그램의 조합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퓨처 부스는 아트씬의 새 물결을 가져올 신생 갤러리와 유망 신진작가를 조명하는 갤러리다. 아트부산을 찾는 관객과 다양한 미술계 관계자, 컬렉터들에 젊은 작품을 소개한다.

‘커넥트’ 특별전은 일반적인 갤러리 부스에 전시하기 힘든 △관객 참여형 전시 △퍼포먼스 아트 △장소 특정적 미술 △대형 조각 △미디어 작품 등의 추가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다. 올해 커넥트 섹션은 ‘아시아 아트씬의 연대’ 및 ‘현시대 여성 아티스트’란 두 공통 주제를 중심으로 총 9개의 전시를 선보인다.

아트부산 측은 “이번 아트부산에서는 다양한 갤러리와 작가를 미술 애호가들과 연결하고 부산지역의 아트씬 및 미식, 휴양 경험을 결합한 차별화한 VIP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며 “창조적 휴양의 장인 아트부산에서 현대미술의 정수와 함께 부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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