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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어린이날 제주 한라산 900㎜ 물폭탄…항공편 결항 속출(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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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물에 오도 가도 못해…전봇대·나무 쓰러지고 신호등 꺾여

어린이날 행사·축제는 실내 개최 또는 축소·연기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제주도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행인이 고립되거나 전봇대·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 호우경보, 서부·남부·동부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제주도 산지에는 강풍경보, 그 외 제주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