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에서 강릉 방향으로 가던 승용차와 버스 등 차량 6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1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차량정체 상황에서 승합차가 터널에 진입할 때 속도를 줄이지 못해 승용차를 들이받았는데, 이 충격으로 차선을 벗어난 승용차를 버스가 추돌하며 사고가 연달아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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