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전담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갑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전담수사팀을 만들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현재 사건을 검토 중인 형사1부에 인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다음주 목요일 오후 첫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의소리는 재작년 9월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 가방을 받는 모습을 몰래 촬영해 지난해 11월 이를 공개하고, 이후 검찰에 김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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