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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나 형사인데" '경찰 사칭'에 속은 진짜 경찰…개인정보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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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에게 전화 걸어서, 자신을 형사라고 속인 뒤에 다른 사람들의 개인 정보를 빼낸 남성이 일주일째 잡히질 않고 있습니다. 수배자를 쫓는 형사라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경찰이 7명의 주소와 주민번호를 알려준 걸로 드러났습니다.

CJB 박언 기자입니다.

<기자>


얼굴을 가린 남성이 공중전화 부스로 들어가고 수화기를 듭니다.

여기저기 전화하더니, 10분 정도 지나자, 자리를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