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밀양시 '불법 안락사' 위탁업체에 혈세만 한 해 1억원…관리는 뒷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밀양시 '불법 안락사' 위탁업체에 혈세만 한 해 1억원…관리는 뒷전

[앵커]

밀양의 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 수십 마리가 불법 안락사됐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밀양시는 매년 1억 원 넘는 혈세를 들여 버려진 동물들을 위탁업체에 맡겼지만, 제대로 된 관리·감독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의사들이 긴 주사기로 케이지에 갇혀있는 강아지들을 찌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