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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원더랜드', 탕웨이→수지·박보검의 앙상블…메인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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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해 다시 만나는 이야기…6월 5일 개봉

더팩트

'원더랜드'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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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이 '원더랜드'로 연결된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3일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원더랜드' 서비스를 둘러싼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연결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와 함께 '원더랜드' 서비스가 일상이 된 세상에서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이를 이용하는 5명이 담겨 눈길을 끈다. 먼저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의뢰한 엄마 바이리로 분한 탕웨이는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의식불명인 남자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정인 역의 수지는 그리움이 가득 묻어나는 얼굴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원더랜드'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우주비행사로 복원된 태주 역의 박보검은 밝게 미소 짓고 있어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원더랜드'를 찾는 사람들이 소중한 기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석 플래너 해리 역의 정유미는 세심한 눈빛을 띠고 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다양한 사연을 마주하며 뜻밖의 비밀을 알게 된 신입 플래너 현수 역의 최우식은 골똘히 생각에 잠긴 표정을 짓고 있어 본편을 기대하게 한다.

'원더랜드'는 6월 5일 개봉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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