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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병무청장 "BTS도 복무…체육·예술 특례 없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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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 "BTS도 복무…체육·예술 특례 없어질 수도"

이기식 병무청장은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제도의 폐지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 청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역 제도는 도입할 당시와 비교해 시대환경, 국민인식, 병역자원 상황 등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의 현역 복무가 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 측면에서 "굉장히 긍정적인 신호를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이달 중 구성해 병역특례 제도 개선 방안을 연내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방탄소년단 #BTS #병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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