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 5일 송광사 방장 현봉스님 영결식 생방송한다

5일 오후 2시 특별 생방송...특집 프로그램 방송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BBS불교방송은 5일 오후 2시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총림 송광사 제7대 방장 남은당 현봉(南隱堂 玄鋒)스님의 영결식을 특별 생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

영결식은 5일 오후 2시 조계총림 송광사에서 조계총림장으로 엄수된다. BBS는 BBS TV와 유튜브, 모바일앱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중계한다. 재방송은 5월 6일 12시30분과 5월 7일 15시다.

현봉스님의 원적을 추모하고 덕화를 기리는 특집 프로그램도 방송한다.

먼저 BBS TV는 '불기2567년 송광사 금강산림대법회-현봉대종사' 편을 3일 오후 4시 30분(재방송 5월 4일 21시30분)에 방송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재방송 4일 13시30분)에는 '법련사 창건50주년기념 송광사 방장 현봉 대종사 초청법회'를 방송한다.

또 BBS 라디오는 4일 오전 10시 '라디오 법회' 시간에 현봉 대종사의 생전 육성 법문(2020년 송광사 금강산림법회)을 방송할 예정이다.

남은당 현봉스님은 1975년 송광사에서 구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고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송광사 주지, 조계종 호계원 재심호계위원 등을 지냈으며 2019년 11월 제7대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으로 추대돼 승보종찰의 큰 어른 역할을 해 왔다. 이후 2021년 10월 조계종 최고 법계인 대종사에 올랐다.

스님의 영결식과 추모특집 프로그램의 자세한 안내는 BBS불교방송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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