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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넌 죽어야 돼" 협박하는데…경찰은 "연인끼리 좋게 해결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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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일)에 이어 스토킹 범죄 심층 보도, 전해드립니다.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해 숨진 19살 이효정 씨는 이미 이전에 11차례나 신고했지만 제대로 보호받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스토킹 피해자들이 살해 협박까지 당한다고 신고를 해도 경찰은 '연인끼리 일'이라며 미온적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거실 유리가 깨졌고 안방 문은 뚫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