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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세계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 모두 김천으로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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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8일간 '2024 ITF 김천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개최

아주경제

세계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 모두 김천으로 집결해 자웅을 가린다[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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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에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의 러쉬가 이어져 신흥 스포츠도시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김천시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024 ITF 김천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J60)'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주니어 선수 160명이 참가해 남녀 단식 및 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출전 선수에게는 상위 등급 국제대회 참가 자격이 되는 주니어 포인트가 주어지는데, 이번 대회는 J60등급 대회로서 단식 우승자는 60점, 복식 우승자는 각각 45점이 주어진다. 우승자를 제외한 선수들에게는 단식은 16강 진출자부터, 복식은 8강 진출자부터 차등으로 포인트가 부여될 예정이다.

김종현 김천시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은 저마다 각국의 테니스를 이끌어갈 유망한 인재들이다. 실력을 겨루는 경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번 8일 간 김천시가 세계 주니어 선수 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국제공인 규격을 갖춘 24면(실외20면, 실내4면)의 케미컬코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경기시설과 넓은 휴식 공간은 각종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3월 전국종별테니스대회가 이곳에서 열렸으며. 오는 7월 교보생명컵 꿈나무테니스대회, 10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등 7개의 전국 테니스대회가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아주경제=김천=김규남 기자 kgn01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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