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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팔씨름 하다 "자존심 상해" 일행 차로 들이받은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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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팔씨름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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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며 재미로 한 팔씨름 때문에 시비가 붙자 일행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40대가 구속됐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울산경찰청은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4월22일 오전 3시20분께 울산 북구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5명을 차로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피해자 일행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함께 술을 마시고 팔씨름을 하다 시비가 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로 몸싸움을 벌인 끝에 자존심이 상한 A씨가 음주 상태에서 차를 운전해 이들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범행으로 피해자 5명 중 1명이 골절상을, 4명이 타박상을 입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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