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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신경민 "박지원 욕설? '이 정도는 해야 국회의장감'..국회의장도 明心이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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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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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방송일 : 2024년 5월 2일 (목요일)
■ 대담 : 신경민 전 의원, 정옥임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 이슈 앤 피플 2부 시작했고요. 계속해서 경옥고 신경민 전 의원, 정옥임 전 의원과 함께 합니다. 이번에는 여야 이야기를 나눠볼 텐데 먼저 국민의힘입니다.일 단 원내대표 경선 한 차례 연기를 했고요. 그동안은 자원자가 전혀 없다가 송석준 의원이 오늘 처음으로 원내대표 선거에 공개 도전장을 냈습니다. 정 의원님 보셨습니까? 어떻습니까?

◎ 정옥임 전 의원(이하 정옥임) : 그러면 아마 이철규 의원은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지금 이제 안팎으로 국민의힘이 달라져야 된다는 요구가 굉장히 비등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 대표의 전대 룰도 바꿔야 된다는 그런 주장도 있고 또 원내대표도 가장 어려운 시점에서 지금 원내대표의 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상당히 자기 목소리와 소신을 표출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요구가 있었는데, 예를 든다면 그래서 일각에서는 좀 더 친윤이 아니라고 친윤의 색채가 엷은 비윤이라고 일컬어지는 윤상현이라든지 김재섭, 김태호 이런 사람들을 언급하기도 하고 그랬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송석준 의원은 잘 모르거든요. 그런데 아마 조금 전에 제가 언급한 사람들 외에는 다 이런저런 이유로 친윤에 가까운 분들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친윤이라 하더라도 아무래도 이철규 의원이 당면해야 하는 그런 반발보다는 완충적인 그런 효과도 있을 것이고 그리고 이제 아마 당과 그다음에 대통령실 간의 어떤 그런 브리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지금 모르겠습니다. 자기 의지인지 어떤 그 메커니즘에 의해서 지금 원내대표로 나가겠다라고 나서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런 배경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이현웅 : 신 의원님 송석준 의원 친윤이냐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지만 지역 색 같은 부분도 이 원내대표에 있어서 기준이 또 기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수도권에서 3선 한 중진 의원이고요. 이렇게 되면 만약에 원내대표가 된다면 영남당, 도로 영남당의 이미지를 벗을 수 있다 라는 기대도 좀 섞이겠습니까?

◆ 신경민 전 의원(이하 이상민) : 그래서 그것 때문에 이제 이분이 됐겠죠. 만약에 지금 출마 선언을 하고 그 배경이 곧 밝혀질 텐데 이제 수도권이라는 부분이 많이 작동을 했고 친윤 색깔이 조금 덜한 분 아닌가 싶어요. 왜 그러냐 하면 이분이 3선까지 하고 저하고도 의정 그게 겹치는데 전혀 제가 이분을 본 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굉장히 존재감이 없는 분이고 언론에서도 별로 안 나타난 걸로 봐서는 굉장히 조용한 분 아닌가 싶고요. 관료 출신이죠. 이제 이런 분이 이제 된다면 가정이니까 확실치는 않습니다마는 이철규 의원은 일단은 접은 걸로 보이고요. 선언도 안 했으니까 접은 게 아니고 이제 안 나오는 거죠. 본인은 난 선언한 적 없다 지금 이렇게 얘기하고 댕기잖아요. 그런 걸로 봐서는 뭐 이 카드로서는 이미 끝난 것 같다 라는 느낌을 주고요. 결국 국회의 여야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직접 대결의 장으로 될 거다 라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굉장히 아마 치열하게 붙을 것 같고 소란할 것 같다는 예측이 들어요. 아마 거의 맞을 것 같아요.

◇ 이현웅 : 그러면 그동안 어떻게 보면 눈치를 조금 봐왔다고 할 수 있는 다른 의원들 혹은 지금 이름도 몇 명 나옵니다. 추경호, 성일종 등등 경선이 될 가능성도 있나요?

◎ 정옥임 : 이 사람들이 나온다면 그 의원들이 뽑고 경선을 해야 되겠죠. 그런데 지금 조금 전에 송석준 의원이 수도권이라고는 하나 3선을 했다고 이미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수도권도 그 험지냐 아니면 텃밭이냐에 따라서 인식도 다르고 경향도 다르거든요. 그런데 이천이라는 지역은 험지라고 볼 수는 없는 지역이라는 거를 말씀을 드리면서, 추경호 의원 같은 경우는 여기가 TK잖아요. 그리고 지금 어찌 됐든 상징적으로라도 당 지도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서 구축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아마 돌고 돌아서 이제 송석준 의원이 오늘 출마 선언을 하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 이현웅 : 마찬가지로 송석준 의원의 선언 회견 자리도 2시에 예정이 돼 있어서 그 자리에서 또 어떤 얘기 나오는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또 주목을 받는 게 이제 차기 전당대회에 누가 출마를 할 것인가 이 부분인데 유승민 의원이 출마를 시사 하는 발언을 했고요. 안철수 나경원 의원 등도 거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 의원님 보시기에는 양상이 어떻게 흘러갈 거라고 보십니까?

◎ 정옥임 : 이제 근본적으로 말입니다. 총선에 대패한 집권당이거든요. 그런데 원내대표 얘기도 우리가 했지만 어떻게 이렇게 조용할 수가 있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사실은 이 정도 되면 뭐 누구 책임이다 해가면서 원인이 무엇이며 앞으로 당의 진로는 무엇이며에 대해서 정말 목에 핏줄이 서도록 논쟁이 벌어져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 와중에 그 결론을 얻어내야 되는 것인데 지금 원내대표도 아 아무도 안 하고 있고 이철규 의원 혼자서만 손을 들어서 그냥 그대로 가는 듯 싶다가 그 내외의 반발 특히 참 주목할 만한 일은요. 친윤이라고 불리 우는 이번에 당선된 여성의원 강남 3구에 그 사람이 자기 SNS에 이철규는 안 된다 라는 입장을 표출하면서 이게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이 과정, 그러면서 대통령은 거리두기를 한다 뭐 이런 시그널이 나오면서 이렇게 되잖아요. 그리고 당 대표와 관련해서도 일단 관리형 비대위원장이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특히 관리형이든 혁신형이든 그럼 전대룰은 여전히 당원 100%냐, 그럼 당원 100%면 과연 당원 100%에 대해서 누가 지금 그 영향력을 쥐고 있는가. 물론 지금 유승민 전 의원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본인이 소위 당권에 도전할 의지에 대해서 열어놓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여러 얘기가 나오지만 그렇다고 확실히 나 출마하겠 습니다 라고 얘기한 건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 나경원 안철수 의원 얘기도 나오는데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는 지금 당 대표에 출마하느냐의 여부라든지 조금 전에 얘기했던 채상병과 관련한 특검에 대해서 생각이 지금 마치 또 햄릿처럼 거의 왔다 갔다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아직도 자기가 결론을 못 내린 것 같고요. 그런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이렇게 전당대회도 그렇고 역동적인 모습 그리고 지금 민주당이 의장을 뽑는 일도 그렇고 민주당 내부도 그렇고 정말 민주당이라는 민주라는 말을 쓸 자격이 있는가를 생각하게 하는 그런 구도이면은 오히려 지금 총선에서 패배한 국민의 힘은 물론 패배에 대한 그런 수습 차원에서도 그렇겠지만 정말 민주적으로 다원적으로 당이 운영되고 있다 라는 거를 오히려 더 드러내면서 보여줘야 되는 상황이라는 거죠. 근데 그걸 얼마나 보여줄지 저도 지금 궁금한 상황입니다.

◇ 이현웅 : 유승민 의원 같은 경우는 그 발언을 두고 지금 해석이 나오는 게 결국은 룰이 결정되는 걸 보고 출마 여부를 결정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들 나오는데 어떻습니까? 그 당원 100% 룰은 바뀌어야 된다고 보시는지요?

◎ 정옥임 : 저는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게 애초에 바뀐 것이 아마 박근혜 비대위원장 내지는 대표였을 때 바뀌면서 50대 50이었다가 또 30대 70이 되기도 하고 70대 30이 되기도 하고 완전 100% 민심을 반영하기도 하다가 100% 당심으로 바뀐 사례거든요. 근데 사실은요 당원 100%로 한다고 그래서 당심과 민심이 다르다는 것은 오히려 국민의힘이 성찰해 봐야 돼요. 왜냐하면 전국 정당이잖아요. 전국 정당인데 민심만 추리는 거하고 당심 추리는 거하고 이게 결과치가 다르게 나온다면 분명히 성찰해야 될 부분이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당심이라는 현실 파악이 이루어졌다면 전대 룰을 바꿔서라도 국민을 향해서 뭔가 호소하고 그다음에 지지를 견인하는 그래서 저는 당 전대 룰은 좀 바뀌어야 된다고 보죠.

◇ 이현웅 : 알겠습니다. 민주당 쪽 흐름도 살펴봐야겠는데요.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박찬대 의원이 단독 출마를 했고요. 찬반투표를 통해서 선출이 될 예정인데 무리가 없을까요?

◆ 신경민 : 지금 별다른 다른 얘기가 안 나오는 걸로 봐서요. 무리 없이 그냥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과연 맞느냐 하는 지적은 당 내외에서 나오죠. 지금 비명횡사로 상징이 됐던 공천이 끝났고 이제 당직 순서거든요. 이제 그 첫 번째가 원내대표고 그다음이 대표고 또 국회직도 의장 부의장이 있고 상임위원장 간사가 있는데 아마 이렇게 해서 이재명 대표의 명심으로 공천 당직 국회직이 일사불란하게 쭉 간다 그러면 이게 이제 당 내외의 비판을 받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된 것 같아요. 이렇게 예측을 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죠. 그런데 지금 그렇게 가고 있고 현재 원내대표뿐만 아니고 국회의장 아까 잠깐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국회의장도 거의 명심에 의해서 결정될 것 같은 지금 분위기거든요. 부의장도 이제 하나를 해야 되고 곧 이제 상임위원장하고 간사를 결정해야 되는데 이게 지금 공천만 이렇게 되는 게 아니고 친명횡재라는 게 이제 거의 공천과 당직과 국회직을 통해서 실현이 되는 거 아닌가라는 굉장히 우려의 목소리들이 당 내에 있습니다. 물론 우려의 목소리보다는 이렇게 가야 된다고 하는 그 목소리가 훨씬 큰 것도 사실입니다. 그 와중에 지금 박지원 당선인의 욕설 파동이 나왔는데요. 저는 이분이 방송 중인지 몰라서 그렇게 했다라고 하고 즉각 사과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좀 의심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분은 아마 국회의장의 지금 선언은 안 했지만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국회의장을 여론조사를 해보면 추미애 당선인이 지금 제일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그런저런 걸로 봐서는 내가 이 정도는 한 번 해야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박지원 당선인이 하고 있었던 것 아닌가 싶고요. 이렇게 되면 국회의장도 물론 명심이 좌지우지하겠지만 상당히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현웅 : 그렇군요. 이재명 대표 연임 관련해서는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어떻습니까? 플러스 마이너스를 생각해 봤을 때

◎ 정옥임 : 아니 그 연임하지 않아도 본인 마음대로 지금 운영되는 당 아닌가, 저 개인 생각입니까 이게? 그런데다가 더 흥미로운 게요. 당내에 찬성 기류가 많대요. 그러니까는 당 대표가 연임도 하고 또 원내대표가 추대도 될 수 있겠죠. 이론적으로는. 그런데 찬성 기류가 많다는 것이 지금 당 대표가 당을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서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이다 라는 그런 필요성이라기보다는 권력이 집중돼 있으니까 전부 지금 박수 치는 거 아닌가라는 의심도 들어요. 그런데 과연 이러한 당 구조를 가지고 당이 역동적인 목소리를 그리고 이제 상대가 이제 정부이면서 집권당이잖아요. 국민의 힘이잖아요. 아무리 국민의 힘이 지금 총선에서 패배해가지고 지금 거의 뭐 허덕이는 수준이라고 하지만요. 요새 여론조사를 해보면 대통령 지지도가 별로 안 나오잖아요. 그렇다고 그래서 민주당 지지도가 나오냐 하면 그렇지 않아요.그게 뭘 의미하겠습니까? 여론은 어떻게 보면 저는 준엄하다고 봐요. 그러니까 이번에는 확실하게 심판하겠다. 국민의힘과 대통령을 심판하겠다. 하지만 그게 민주당이 잘해서가 아니라는 걸 여론조사로 보면 보여진단 말이죠. 그런데도 마치도 지금 국민으로부터 175석을 받았고 야권이 연대하면 192석이나 되니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라는 오만함이 지금 막 이렇게 스멀스멀 다 나오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거 역시도 언젠가는 시간이 안 걸릴 수도 있어요. 또 심판 대상이 될 거예요. 불과 2년 전에 지방선거 할 때요. 완전히 대통령에게 힘을 몰아준다 해가지고선 국민의힘이 거의 몰표를 받았어요. 그런데 딱 2년 만에 총선에서 이렇게 심판하는 대한민국의 어떤 국민 여론 이것을 정말 유권자들을 두려워한다면 이렇게 연임을 할 수는 있겠지만 연임하고 그다음에 의장도 입맛에 맞는 사람 뽑아서 입법부를 독식하고 이런 행동은 안 하겠죠.

◇ 이현웅 : 아무래도 오만함도 말씀을 해 주셨고요. 총선 과정에서도 그렇습니다만 좀 선명성을 드러내는 그런 분위기가 많아지는 것 같은데 박찬대 의원 같은 경우가 원내대표가 되면 첫 일성으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분 혹시 어떻게 보셨습니까?

◆ 신경민 : 이번 총선에서 제일 큰 현안이 정권 심판이었고요. 정권 심판도 굉장히 많은 부분이 있었는데 그중에 굉장히 주요한 부분이 디올 백 사건이었어요. 그래서 그리고 도이치모터스가 이제 아마 그 비슷비슷한 비중일 텐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채상병 특검법 다음으로 뭘 해야 되냐라고 물으면 아마 김건희 특검법일 겁니다. 그래서 박찬대 지금 이제 내일 해봐야 알겠지만 하여튼 뭐 될 것이 지금 거의 분명하죠.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이 얘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을 거고요. 지금 총선의 민심으로 봤을 때는 민주당이 이 궤도로 가지 않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

◇ 이현웅 : 박찬대 의원 같은 경우가 조국혁신당이 추진 중인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서 그동안에 좀 신중론이었다면 민주당 내에서 큰 틀에서 합의가 가능하다고 하면서 범야권이 추진하는 데 있어서 탄력을 받는 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거든요.

◎ 정옥임 : 민주당은 우선순위가 있는 것 같아요. 우선순위가 있는 그래서 그 우선순위를 가만히 보면 대통령과 영부인에 집중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조국혁신당과 일정 정도 협조를 하면서도 견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는 범야권 연석회의라든지 또는 그 조국혁신당을 위해서 교섭단체의 수를 조정해 줄 생각이 별로 없어요. 물론 몇몇 의원들 사이에서는 유연하게 할 수 있다는 희망적 관측을 하도록 유도하는 일련의 발언들이 나오지만 저는 이게 구체화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보여지고요. 그다음에 이 조국 대표가 주장하는 한동훈 특검법이 과연 적실성 있게 효과를 발휘하느냐는 상당히 그 연구 검토가 필요할 거예요. 그 내용 속에 보면 자녀의 입시 문제하고 그다음에 뭡니까? 고발 사주 문제 그다음에 대통령이 검찰총장 당시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해서 결국 나중에 한동훈 법무장관 시절에 항소를 포기했다는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이미 한동훈 비대위원장 측에서는 상당한 준비를 할 거예요. 법적 준비를 그래서 민주당이 섣불리 이것을 조국 혁신단과 함께 건드렸다가 한동훈 인사청문회와 같은 그런 어떤 패착이 나와서는 안 된다 라는 그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아요.그러다 보니까 조금 더 준비를 하거나 또는 우선순위에서 조금 옆으로 두거나 뭐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이제 박찬대 원내대표 될 사람이죠. 이 경우는 그래도 뭔가 가능성이 있는 것 같은 정치적 발언을 한 게 아닐까 저는 그렇게 해석합니다.

◇ 이현웅 : 알겠습니다. 저희가 30초 남았는데 오늘 신 의원님 발언이 조금 적었던 것 같아서 그 기자회견에서 관전 포인트 짧게 20초, 어떤 거 꼭 나와야 한다 혹은 봐야 한다 있습니까?

◆ 신경민 : 부인 문제 반드시 직설적으로 질문을 해야 되고요. 기자들도 이거 질문의 의무가 있으니까요. 해야 되고 이거에 대해서 지금까지 KBS 특별대담에서 나왔던 것과 같은 그런 두루뭉술한 답변이 아니고 분명하게 입장을 밝혀야 될 겁니다. 만약에 이 얘기가 분명하게 안 나오고 그냥 적당히 넘어간다면 기자들이나 대통령이나 직무유기라는 평가를 받지 않을 수가 없을 겁니다.

◇ 이현웅 : 알겠습니다. 다음 주 정도로 예고가 되고요. 정확한 날짜는 아직은 안 나왔습니다. 이 얘기 말씀해 주신 내용이 포함이 되는지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정옥임 전 의원, 신경민 전 의원님 여기서 인사드리고요. 저도 함께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슈 앤 피플이었고요. 저는 내일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옥임, ◆ 신경민 : 네 고맙습니다.

YTN 김양원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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