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KT클라우드도 AI로… "AI전환 선도 클라우드사 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T클라우드가 AI(인공지능) 시대 필수 인프라인 클라우드를 앞세워 AX(인공지능 전환)를 선도하는 국내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KT클라우드 서밋 2024' 행사에서 '클라우드와 IDC(인터넷데이터센터)를 통한 AX 가속화'라는 주제의 기조발표를 통해 AI 인프라 수요 및 고객의 필요에 맞춰 비용 절감을 위한 각종 상품들을 소개하고 AMD, 리벨리온 등 파트너사 협력 현황과 해외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최 대표는 △클라우드 분야와 관련해 공공, 금융, 엔터프라이즈 등 각 분야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본격화되며 부각된 기술과 향후 사업 전략을 △IDC 분야에 대해서는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고집적·고효율 인프라 신기술과 운영 효율화 방안을 소개했다.

또 "KT클라우드는 AI, 클라우드, IDC 각각의 사업 영역이 시너지를 내도록 노력하고 AX를 리딩하는 국내 대표 CSP로서 고객사·파트너사의 사업 혁신과 성공을 함께 만들 것"이라고 했다.

두 번째 기조발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정보화사업혁신 TF(태스크포스팀)장을 맡고 있는 권헌영 고려대 교수가 맡았다. 권 교수는 '공공 정보화사업 혁신과 클라우드 네이티브'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첨단 기술이 신속하게 공공 분야에 도입되기 위해 민간 기업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세 번째 기조강연을 맡은 정우진 KT 컨설팅그룹장 전무는 AI와 ICT(정보통신기술)를 결합한 AICT 전략 및 역량을 소개하며 오픈R&D(연구개발), 오픈 이노베이션(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AI·교육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공공 △IDC 및 보안 등 3개 트랙에 30개 발표도 진행됐다. 래블업, 리벨리온, 모레, 메가존클라우드, 탈레스코리아, AMD, 나무기술, 디딤365, 삼화에이스, 안랩 등이 발표에 참여해 자사의 솔루션과 기술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KT클라우드 전시부스에서는 △세분화된 AI인프라 필요에 대응하는 AI클라우드 △기업의 안정적 백업환경과 유연한 근무환경을 지원하는 DR(재해복구) 및 DaaS(서비스형 데스크톱)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자체 데이터센터 운용 효율화를 돕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진단 서비스 등이 선을 보였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