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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키노 "펜타곤 활동, 꾸준히 이야기…구체적 계획은 無"[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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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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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키노가 펜타곤의 향후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키노는 첫 번째 EP '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 발매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아직 펜타곤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키노가 속한 펜타곤은 2016년 10월 데뷔했으며, '밫나리', '청개구리', '봄눈', '데이지', '그해 그달 그날' 등 수많은 명곡을 발매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10일 디지털 싱글 '약속'을 발매한 후 현재 그룹 활동보다는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현재 큐브엔터테인먼트에는 진호, 후이, 신원만이 남아있으며, 키노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은 모두 소속사를 이적한 상태다. 이에 펜타곤이 그룹 활동을 이어갈지 많은 관심이 모인 상황.

키노는 이에 대해 "솔직하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멤버들과 계약이 끝나기 1년 전부터 우리는 각자 솔로 프로젝트를 열심히 하다가 기회를 만들어보자는 이야기를 했고, 지금도 그룹 활동을 이야기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키노는 "어떻게 무대를 할지, 공연을 어떻게 해야 할지, 수익배분을 어떻게 할지에도 많은 고민이 있다"라며 "회사가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회사가 펜타곤 활동을 맡아서 할지도 생각할 게 많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키노는 "사실 펜타곤 활동을 하는 게 좋고, 저희는 가족이다. 녹음을 하는 것만으로도 중요한 일이고, 이런 계획을 계속 하고 있다"며 "모두가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의 그 후의 미래도 계획 중이다. 펜타곤 IP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와 계속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했다.

한편 2일 발매되는 키노의 신보 '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는 이별 후의 분노부터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과감하고 위트 있게 표현한 앨범이다.

전형적인 무겁고 진지한 사랑 노래의 틀에서 벗어난 앨범이며, 키노는 모든 트랙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앨범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올라운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브로크 마이 허트'를 비롯해 '솔로', '프레키 러브', '밸런타인', '패션 스타일'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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