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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서울 지하철역에 '이동권 보장' 스티커…장애인단체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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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에 '이동권 보장' 스티커…장애인단체 무죄

서울 지하철역 승강장에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스티커 수백장을 붙인 장애인 단체 측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공동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권달주 각 공동대표에게 오늘(1일)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작년 2월 4호선 삼각지역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승강장 바닥과 벽에 이동권 확보를 요구하는 스티커를 붙인 혐의로 고발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스티커의 접착력이 강하다고 해도 역사 내벽과 바닥을 원래 목적대로 사용하는 데 큰 문제가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재물손괴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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