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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영상] 중국 항모 '푸젠함' 첫 시험 항해…대만 '실질적 위협'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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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이 첫 시험 항해에 나섰습니다.

항모의 운항 능력과 장비의 안정성 등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이 지난 2022년 자체 설계해 건조한 푸젠함은 디젤 추진 방식으로 배수량은 8만 톤입니다.

활주로에 전기식 사출기를 설치해 전투기의 이륙을 돕는 방식이 최초로 적용됐습니다.

앞선 랴오닝과 산둥함엔 배 앞부분을 뒷부분보다 높게 만든 '스키 점프대'를 활용해 전투기를 띄우는 방식이 사용됐습니다.

대만 국방부는 푸젠함이 실전 배치될 경우 대만에 '실질적인 위협'을 가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황수광 전 대만 국방부 참모총장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려면 3척의 항공모함을 배치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조익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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