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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트럼프에 9천 달러 벌금…"재판 증인 반복해서 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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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혐의에 대한 3주차 재판이 시작된 가운데 담당 판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9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뉴욕 맨해튼형사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핵심 증인과 배심원, 검사 등 재판 관계자를 비방하지 말라는 명령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벌금을 선고했습니다.

또 "적법한 명령을 지속해서 의도적으로 위반하는 행위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위반 행위가 계속되면 수감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