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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감사원, '자녀 특혜채용' 선관위 전·현직 27명 檢수사 요청…"사실상 가족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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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무원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입니다. 누구보다 성실하고 정직해야하고 공공 선을 위한 자기 희생을 생활화해야 할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금으로 이들을 부양하고, 연금까지 제공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일부 공무원들의 행태를 보면, 기본도 안돼있고, 무슨 생각으로 국록을 받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오늘 TV조선은 도저히 공무원으로 인정할 수 없는 행태를 집중 고발하려고 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분당구청이 문제인데, 먼저, 공정과 국민신뢰, 민주정치 발전을 가치로 내세운 선관위에서는 무더기 채용비리가 있었습니다. 검찰에 수사 의뢰된 전현직 직원만 27명이라는데, 기가 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