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테일러 스위프트, 빌보드 ‘핫100’ 신기록…1~14위 싹쓸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2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으로 팝의 역사를 새로 썼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지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새 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수록곡 전곡(14곡)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크 ‘핫 100’에서 1위부터 14위까지 순위를 싹쓸이했다.

앞서 스위프트는 직전 앨범인 ‘미드나이츠(Midnights)’로 팝 역사상 첫 ‘핫 100’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휩쓰는 유일한 기록을 세운 바 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새 기록을 쓰게 됐다.

스위프트는 자신이 세운 기록행진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스위프트는 빌보드 핫100 차트 기록이 발표된 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해당 기사를 링크하며 “너는 너 스스로를 뛰어넘었다, 이것은 믿기지 않는다”고 썼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