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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최고 4달러 찍는다" 리플 시세, 희망적 전망 내놓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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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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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시세가 여전히 내리막을 걷고 있다.

29일 밤 11시 40분 기준 리플 XRP 가격은 720원대를 유지 중이다.

28일(현지 시각)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리플 강세론자로 알려진 인기 애널리스트인 에그라그 크립토(EGRAG CRYPTO)는 리플의 장기 약세가 조만간 끝나고, 1.8달러까지 급등한 2021년 상황을 반복할 가능성을 주장했다.

6월 혹은 7월이면, 리플이 1.4달러에 도달하고, 핵심 목표가가 1.2~1.8달러 사이에 형성될 수 있다는 첫번째 시나리오와 2021년과 비슷한 패턴을 반복하여 최고 4달러를 기록하는 두번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뉴스BTC는 리플 코인 최소 100만 개를 보유한 지갑 수가 최근 들어 급격하게 증가하여 리플의 강세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지난 7월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법적 소송에서 승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리플은 비트코인(BTC)에 비해 고전하고 있다. 그 이후로 비트코인 대비 72% 하락했으며, 2017년 5월 최고점 대비 97%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법원은 XRP의 2차 판매는 증권 발행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고, 이는 잠시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리플의 변호사는 XRP가 미국에서 고유한 규제 명확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리플은 여전히 기관 XRP 판매로 증권 제공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SEC는 20억 달러의 벌금을 요구하고 있으며, 리플은 무모한 행동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며 이를 1천만 달러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법적 명확성에도 불구하고 XRP의 가격은 큰 상승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법적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향후 성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부정적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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