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30억 아파트에 '위조 유리' 깜짝…곳곳 2,500장 깔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 채에 수십억 원을 웃도는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2021년 6월 준공된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 단지에 KS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2,500장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산 유리는 세대 난간과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등에 설치됐다고 하는데요.

일정한 하중과 충격을 견딜 수 있어야 하는 장소에 성능이 불분명한 중국산 제품이 포함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