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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텐트 치우라" 파리서 쫓겨나는 노숙자…올림픽 청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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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을 앞둔 프랑스 파리에서는 거리에 있는 노숙인들이 시 외곽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올림픽 때 파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들의 모습을 숨기기 위해 정부가 사회적 청소에 나섰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파리 곽상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경찰이 휴대전화 조명을 비추며 거리 위 텐트들을 살핍니다.

안에 사람이 있는 걸 확인하자, 어서 텐트를 치우고 떠나라고 지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