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취임 후 첫 방중 일정이 다음 달 중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YTN과 통화에서 장관 취임 뒤 주변국 방문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러한 차원에서 현재 조 장관의 방중 역시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외신 등을 통해 다음 달 말쯤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일중 3국 정상회담도 최종 조율 단계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달, 조 장관의 방중과 한일중 정상회담이 동시 성사될 경우 앞서 타이완 문제나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설화 등으로 표류했던 한중관계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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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취임 후 첫 방중 일정이 다음 달 중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YTN과 통화에서 장관 취임 뒤 주변국 방문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러한 차원에서 현재 조 장관의 방중 역시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외신 등을 통해 다음 달 말쯤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일중 3국 정상회담도 최종 조율 단계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