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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MBK파트너스, 이커머스플랫폼 ‘커넥트웨이브’ 공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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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상장폐지 위해

헤럴드경제

이건수 커넥트웨이브 대표가 생성형Ai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서 자사 플랫폼 고도화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헤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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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이커머스플랫폼 커넥트웨이브를 상장 폐지하기 위해 잔여 지분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선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이커머스홀딩스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커넥트웨이브의 잠재발행주식총수(5623만477주) 중 29.61%에 해당하는 1664만7864주를 사들이는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MBK파트너스는 한국이커머스홀딩스가 소유한 1819만9천803주, 김기록 창업자의 522만6469주, 커넥트웨이브 자사주 697만4871주를 제외한 잔여주식 전부를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다.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 응모율에 관계 없이 공개매수에 응한 주식 전부를 매수할 것”이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대상회사에 대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실시해 대상회사를 비상장사화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가는 1주당 1만8000원이다. 커넥트웨이브는 주가는 1만5570원으로 마지막 거래일 18.85% 폭등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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